이 글을 끝으로 한동안 다른게임을 더 충실히 즐길 것 같아 후에 추억꺼리 삼아(?) 글 씁니다.
이리듐 반지 만드려고 오랜만에 날잡아 해골던전 가보려고 하니 떡하니 적힌 메세지
시무룩..........
송로버섯기름이 너무 많이 모인관계로 할 일 없을때 다 팔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거 말고도 다른게 인벤에 있는줄 그땐 몰랐었지.....
오리랑 토끼만 키우는 농장이에요. 이상하게 닭은 안땡겨서(치킨으로 잡아먹어야 하니까)
고대씨앗을 심으시는분들이 많던데 전 지조있게(귀찮아서)스타후르츠를 키워요
인벤에 남아있는 잉여정동석을 까보니 무지개파편이 똵
그냥...인사만...하고...싶을...뿐인데....왜....뽀뽀를....(왈칵)
날이 지나고 스타후르츠가 가득 열렸습니다. 돈...돈을보자...!!
다 수확하고 다시 씨앗을 깔아주면 마음이 편안해져...
예전에 일어난 이벤트여서 기억이 안납니다. 미안 페니야.
영석이 인벤아 남아돌아서 이왕 이래된거 바닥에 잔뜩 깔아두고 있습니다.
새벽 1시에 조용히 퇴근하고는 곧바로 취침하는 저에게 은근슬쩍 압력을 주네요.
마눌님 말을 잘 들어야 또 아침을 차려줄꺼니까 잠자코 듣기로 합니다.
가을은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크랜배리를 심도록 하겠습니다.
이래저래 자본을 긁어모아서 워프존하나 만들었습니다. 으하하하... 대지수정 10개 어떻게 모으냐 ㅠ_ㅠ
잘하면 이리듐팔찌라는 사기템을 만들수 있을것 같아서 해골동굴에 짱박혔습니다.
크랜베리가 주렁주렁 열렸네요 날이 밝았으면 더 예뻤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크으 술을 더 만들자 하악하악...! 페니는 술을 정말 싫어하는데(어머니의 영향으로) 저는 양조가입니다. 시집 잘못갔구나 페니야. 허허허.
페니랑 결혼하면 딸려오는 이 공간이 넘나 맘에 들어요. 물론 저는 독서보단 게임이지만요. 또 잠깐 안본 사이에 제 아이는 또 자라있더라구요.
미안해 아빠(?)가 만날 싸돌아다녀서...ㅠㅠ
오랜만에 실컷 즐겼겠다, 멘탈 복구도 어느정도 되었으니 한동안은 찾지 않을것 같네요.
안녕 또보자 내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