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언론에서 이런 소리를 했네요
‘김정은 암살 작전’ 프로젝트, 현실은 자금세탁을 위한 명분에 불과?
군사 정치학자이자 쁠레하노바 러시아 경제 대학의 정치 및 사회학과 부교수인 알렉산드르 페렌지에프는 스푸트니크 아제르바이잔을 통해 “미 백악관 행정부가 교체되는 현 시점에서 미국과 대한민국은 신속한 자금세탁을 필요로 할 것이다.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 암살을 위한 한-미 합동 특수부대 창설에 대한 발표는 군사 프로젝트라이보다는 상업적인 성격을 띄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미 특수부대는 대한민국 특수부대와 합류하여 김정은을 암살하고 북한 군 고위급 관계자들 제거 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렌지에프 부교수에 의하면, “미국과 대한민국 정부는 이와 같은 특수부대 창설에 대한 ‘홍보’를 통해 특수부대 활동 및 작전 수행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새로운 예산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부교수는 이어서, 이와 같은 발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최순실 사건과 관련한 스캔들을 조금은 완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페렌지에프 부교수는 공개적으로 발표한 한-미 연합 김정은 암살 작전은 현 미국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에 매우 신속한 속도로 자금을 세탁할 수 있는 장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추측했다.
페렌지에프 부교수는 “미 행정부가 교체되는 현 시점에서 미국과 대한민국 양측 모두 자금세탁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양측 모두 특정한 부분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조사를 지지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우려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 오바마 대통령의 측근에서는 ‘코리아 게이트’라 불릴 수 있는 금융적-법적 스캔들과 이와 관련된 이들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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