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꿈을 자주 꾸는 편이긴 한데 연예인 꿈은 첨이네요 ㅋㅋㅋ

 

최근 한두달정도 미쳐서 ㅋㅋㅋ

매일 자기전에 유튜브에서 영상 하나씩 보고 자서 그런가 ;;

 

별 꿈을 다꾸는듯

 

꿈 내용은 호텔 방같은데서 예린이랑 모르는 사람이랑 셋이서 tv 보는데

tv에 예린이가 개인기 하는거 나오니까 예린이가 자기가 저거 똑같이 해보겠다고 하고

똑같이 해서 제가 정말 똑같네~ 그러고 예린이가 뭐라고 하는거 개무시 하면서 제 방으로 감 ㅋ

 

제 방에 가보니 아무도 없길래 뒹굴거리니까 예린이랑 은하랑 와서

예린이는 저한테 계속 장난치고 은하는 무슨 블럭 상자 같은거 발로 들었다놨다 하길래

제가 나 저거 나중에 사야지~ 하니까 은하가 자기 오늘 사러 갈껀데 같이 가자고 함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나 사줄꺼냐고 하니까 은하가 개무시함 ㅋㅋ

 

그다음에 예린이는 나가고 저는 엎드려서 자려고 하는데 은하가 옆에 같이 눕더라고요 ㅋㅋㅋ

제가 개무시하니까 은하가 안아줬음 ㅋㅋㅋ 졸린데 귀찮게 해서 가라고 하니까 더 꽉 안아줘서 그냥 포기하고 잤음

귀찮은데 포근한 느낌이었어요 ㅎ

 

잠에서 깨고 은하랑 친한 친구처럼 사소한 얘기 하고 있는데 신비가 들어와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대화에 끼지 못하고

눈치만 보길래 말걸어주니까 이불 끌고 와서 또 신나게 얘기함 ㅋㅋ

진짜 사소한 얘기 하다가 신비가 요번 노래 어떠냐고 물어보길래 ㅋㅋ 저는 첫번째랑 네번째 노래가 좋다고 했음 ㅋㅋㅋ

이거는 어제 자기 전에 노래 뜬거 보고 자서 그런듯 ㅋㅋㅋ

그리고 자기들 요번에 1등할거 같냐고 하길래 나는 잘 모르겠다고 하고 1등 못하더라도 팬들 있으니까 실망하지 말라는 이런 비슷한 얘기함

정확하게는 기억 안나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지하로 내려가는데 신비가 목욕탕 분위기 장소에서 촬영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유주가 구석에서 혼자 계속 빙글빙글 돌고 있길래 ㅋㅋㅋ

속으로 진짜 이상한애 맞네 하고 좀 구경하다가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고 개인적으로 아는 장소에서 돌아 댕기다 깸 ㅋㅋ

 

 

간만에 꾸는 평화로운 꿈이었어요 ㅋㅋㅋ

원래 소원이를 좋아하는데 소원이는 꿈에 안나옴 ㅠㅠ

예린이도 짧게짧게 나오고 ㅠㅠ

 

근데 어렸을때도 안꾸던 연예인 꿈을 나이먹고 꾸니까 뭔가 자괴감이 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