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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SBS러브FM의 새로운 DJ로 나선다. 

28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월 '정봉주의 정치쇼'가 새롭게 론칭된다. 정봉주 전 의원은 다양한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정봉주의 정치쇼' 진행을 맡아 물오른 입담을 과시할 전망.

정봉주 전 국회의원은 현재 채널A '외부자들'를 비롯해 팟캐스트 '전국구'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현재 시사 라디오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독주하고 있는 상황.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시사예능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정봉주의 정치쇼'가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정봉주의 정치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 동시간에 방송되던 '남희석의 사이다'는 오는 3월 5일 방송을 끝으로 자연스럽게 종영 수순을 밟는다. 

'정봉주의 정치쇼'는 오는 3월 6일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