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비어서 한달정도 맘대로 요리를 했어요.
행복했어요 .ㅅ.
근데 이제 다시 요리 못해요.
추억을 곱씹어 볼 겸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한 료리를 모아봤어요.
브리오슈를 햄버거 번용으로 버터량 좀 줄여서 만든
브리오슈 번
한우 패티
블루 치즈 멜트
에다 마요네즈와 카라멜라이즈 한 양파를 곁들였어요.
정말 맛있어요.
파스타는 집에 라면은 없고 딱히 다른거 해먹기 귀찮을때 끼니 때우는 용도로 정말 자주 하는거 같아요.
이건 즉흥적으로 만든거라 이름은 없는데 토마토 오일 파스타 비슷한 거에요.
이건 그냥 사진이 왠지 이뻐서 .ㅅ.
헤헤
이건 일반적인 틈에이러 쏘오스 구요
위의 햄버거 번이 남아서 베이컨이랑 넣고
BL샌드위치 만들었어요.
이건 마지막으로 남은 번에 치즈를 듬뿍 때려넣고 오븐에 토스트 해서 만든 치즈빵이에요.
괜찮았어요 .ㅅ.
저는 쌀국수도 좋아하지만 에그누들도 좋아해요.
실란트로인 척 하는 파슬리 =ㅅ=;
에그누들 feat 갈비탕 육수
마들렌도 제법이 간편해서 자주 만드는거 같아요.
근데 6구 몰드밖에 없어서 한번에 6개씩 밖에 못구워요 .ㅅ.
12구 사고싶다..
Ang~
집에 마스카포네 치즈가 있어서 티라미수도 만들었어요.
훌륭한 비쥬얼이에요!
근데 썰다가 모양 좀 흐트러짐 .ㅅ.
크림이랑 핑거쿠키 남아서 제수씨 선물용으로 하나 더 만듬
이건 브리스켓 BBQ에요.
오븐으로 구워서 아쉬워요 .ㅅ.
솔직히 이런 제대로 만든 BBQ가 아닌경우 소오스 맛으로 먹는거거든요 .ㅅ.
위의 고기로 샌드위치도 만들었어요.
저는 피자 마스터에요.
치킨보다는 피자를 2.7%정도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쏘 굿..
이것도 피잔데 딥디쉬 피자에요.
소스부터 만들어요.
촵촵 넣고..
아참 저 틀 원래 케이크3호틀인데 측면 틀 분리가 되서 완성품을 쏙 깔끔하게 뽑을 수 있어요.
좋아요.
비쥬얼이 훌륭해요.
세팅.
저 두께를 보아요
맛도 있어요.
이건 최근에 만나는 분과 그녀의 친구들을 초대해서 서빙한 거에요.
두 종류의 치즈와 살라미, 햄
토마토 바질 카프레제 비슷한거.
콩을 추가했어요.
이날 불가리아나 스페인, 칠레 와인 해서 7병정도 딴거 같아요.
좋은 만남이었어요 /ㅅ/
이건 화이트 소스 치킨 라자냐 만들때에요.
.ㅅ. 얘는 사진이 왜이렇게 작징.
저렇게 레이어를 촵촵 깔거요.
오븐에 구워주면 이렇게 되어요.
이건 햄버거 만들때 야식으로 먹은 4종류의 치즈가 올라간 또르띠야 피자에요.
심플한 안주로 적절해요.
아 모아놓고 보니 생각보다 몇개 없는거 같아요.
당분간 요리 못할텐데 벌써부터 요리가 하고싶어 손발이 저려와요 .ㅅ.
언젠가 좋은 날이 있겠지요.
이하 출연진
그리고 0.1톤이 다되어 가는 짐승 한 마리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