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채팅어플로 조건만남 기웃거리던걸 저에게 들켰네요.
여자들에게 "조건 가능하냐" 라고 말걸고,
위치물어보고 사진보여달라 그러고..가격물어보고..
근데 호기심에... 말만걸어 물어본게 전부라고 하네요.
정말일까요?
채팅어플상에선 저렇게 물어보고 대화가 끝이에요.
카톡아이디 친추해서 대화하자 그러더라구요 여자들이.
그래서 뭔가 확실하지 않고 물증은없고.
남편말대로 정말 궁금해서 물어만 볼수도 있는걸까요..
믿어줘야 하는건가요.
사과도 없네요. 니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라며.
평소 작은싸움처럼 넘어가려고만 하는데..
제생각엔 호기심에 물어만 본것치곤 물어본횟수가
10번이 넘어가는게 이상한데 말이죠..
겉으론 안그럴것같은 인간이 이렇게 실망을 시키네요.
앞으로 어떻게 남편을 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