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술 먹다가 갑자기 생각 나는 단 하나의 궁금증
"내가 군생활을 못한건가?? 아니면 같이 지내던 사람들이 이상한건가??"
이등병때 축구대회 참가하래서 참가했고 그래서 포상 휴가를 이등병때 받아서 이유없이 욕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일병 6개월때 선임(상병3)이 받기로 한 응급차량 즉 엠블런스를 선임이라는 사람이 운전을 못해서 내가 받은건데.. 그걸로 내가 뺏었다고 그 라인 선임들한테 욕먹고ㅋㅋㅋㅋㅋㅋ
내가 군생활할때 그 뭐지 그 그그 메르스? 그게 터지고 하루에 3시간 자고 일과 하고 ㅋㅋㅋ 야간근무?? 그거 안한다고 후임 선임 동기들 지랄 지랄 하고ㅋㅋ
나 하루 3시간 자는데?? 아프다고 하는 사람들이 꼭 야간시간에 오는데?? ㅋㅋ
청소시간에 응급대기 나가면 욕하고ㅋㅋㅋㅋ
나는 내가 할일을 했을뿐인데 이유없이 욕먹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특히 설날이나 추석때 그 연휴4~5일정도 되는데 하루에 1시간 자고 운행했을정도로 바빳는데 그걸로 엄살이네 그래도 야간근무 안하잖아 짜증내고ㅋㅋㅋㅋ
근데 왜 나 혼자 그랬냐고 하시는 분들 계시겠죠?? 다른 운전병들은 휴가 나가고 5분대기 하고 당직대기하고 남은게 저 혼자 였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수송관님한테 저 이거 못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니 미안하다고 조금만 더 고생해달라고 포상주셧는데 이걸로 왜 꿀빠는 애한테 주냐고 내 맞후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거의다 끝나가서 못나간 외박 휴가 다 쓸려는데 왜 자주 안나가서 밑에 애들 힘들게 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열받아서 씨# 내가 못나고 싶어서 못나갔냐? 니들이 휴가 쓰는거 다 이해해주고 나 응급이라 후타가 안 정해져서 못 나간거 이제 쓰는데 왜 씨# 지랄이야!!! 라고 했더니..... (욕 죄송해요..)
마음의 소리?? 그거 써져있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그냥 무시하고 이것저것 다 나가서 휴가갔다오니 나는 천하의 쓰레기가 되어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역하고 동기였던 애가 돈 빌려달라길래 돈이 없어서 미안해 라고 했는데 뒤에서 돈도 안 빌려주는 쓰레기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내가 썻지만 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