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3살..(157 / 52) 부터 시작해서.. 현재 십년이 넘도록.. 하고있네요
물론,,꾸준하게 해왔다면 지금 다게에 글쓰는 일은 없겠지만
항상 극단적으로 단기간내에 뻬고싶은 마음에 해온결과
잠깐 너무 우울해 폭식을 반복했을때 90키로 찍어보고 다시 다이어트 해서 20키로 넘게 뺐는데.
이렇게 빼기까지.. 6개월 걸린것 같아요 근데... 그 이후론 2년이 다되가도록 몸무게가 비슷해요.. 하........지쳐요
아직도 저보면 살빼라는 사람들 천지에요
저의 다이어트는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요
죄송하게도...재수없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백이면 백,,얼굴이 아깝다고 살좀만 빼면 진짜 예쁠거라고
하는 말때문에 다이어트를 멈출수가 없어요ㅠㅠ
남의 말 보단 내 기준이 중요한것 나도알지만.. 아직도 못입는옷 천지고 자꾸 주변에서
예쁘다,살좀 더빼라 이소리 들으니 저도 집착할수 밖에 없어지는 현실...
남들도 제 살에 집착해요.
어느정도냐면.. 헬스장으로 운동가면 트레이너가 욕심난다며 꼭 살을 빼게 하고싶다며
제멋대로 한달 제 몸무게 목표 잡고 (무리하게 한달 칠키로 이런식..ㅋㅋㅋ)
(정작 저는 트레이너한테 한달에 2키로정도만 빠져도 좋겠다 라고 맨날 그러거든요 )
친척들 만나면 친척오빠나 어른들이 안타깝다며 항상 뭐라그러고.... 울집 가족들도 매번...
이쁜얼굴 두고 그렇게 살거냐 그러고...
그래서 다이어트 약도 먹었어요 목표 감량이 -10키로에서 약먹으니 -4키로만 남았더라구요!!!
그런데 더 못먹겠더라구요 끊으니 이주만에 5키로 늘어났어요 ㅋㅋㅋ 지금은 얼마나 더쪘는지 모르겠어요..
충격먹을까 몸무게 안재요...
.....
난 내얼굴 만족하고, 내 몸 이정도면 예전보단 나으니 괜찮아요. 다이어트 그만하고 싶어요. 근데그만두면 살찌잖아요.
먹을게 왜이리 맛있고 살은또 왜이리 잘붙는지 ㅠㅠ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하는 다이어트에요. 십키로만 더빼고 싶은데 빠질생각을 안해요.
아니, 빠질생각을 안하는게 아니라, 이 몸무게 즘에서 좀빼면 먹을게 엄청 땡겨서 다시 몸무게가 채워지고
운동해서 빼고를 항상 반복해요. 여기까지가 제 한계인가 싶어요 ㅠㅠ
남들은 다 잘빼는것 같은데 ㅠㅠ 난 왜이럴까요. 왜 십키로를 못빼서 이럴까요 방금 집에서 운동하고 씻고 와서
다게에 푸념좀 할겸.. 자기전에 글 끄적여요
아래는 비포 에프터(오늘) 이에요.
잘 모르겠네요,. 이게 이십키로 빠진건가.. 기분이 많이 다운됬어요
다들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