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놈 : 500원은 나 캔커피 좀 마실게 허허 나 : 네? 뭐라구요? 택시기사놈 : 아니 500원…나 커피 좀 마실게? 나 : 무슨 말씀하시는 거에요? 거스름돈 얘기하시는거에요? 택시기사 : 학생같은데 아저씨가 밤늦게까지 운전하잖아 수고비로 괜찮지? 나 : 그래서 제가 9천5백원을 냈잖아요? 근데 왜 500원을 더가져가는거에요? 택시기사놈 : 아니 그러니까 500원 정도는 뭐 괜찮차나 거스름돈도 없고 고맙게 받을게 응? 나 : 아니요 안괜찮은데요? 캔커피 드시고 싶으시면 아저씨 돈으로 사 드세요 왜 남의 돈을 멋대로 쓰실려고 하는거에요? 택시기사놈 : 아~참나. 거 500원가지고 너무하네 거스름돈이 없다고 이 사람아 그러니까 수고하는 사람한테 캔커피하나 사준다하고 좀 그냥 가달라고 나 : 아~예…회사가 ㅇㅇ 이네요?성함이… 택시기사놈 : 아~~~씨 진짜 자자 가져가가져가! 드러워서 진짜 나 : (돈받고 내리면서)아저씨~사람들 삥 뜯지 마시고 착하게 운전하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