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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7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Y★
추천 : 1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28 22:55:24
시를 써보고 싶지만 잘 못쓰기에 꾸준히 평가받아보려고 합니다. 날선 비평도 환영합니다.
별을 좇는 아이
밤하늘의 별을 좇다
문득
스스로를 돌아본다
땅을 밟은 자신에겐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운 그 빛을
스스로를 태워서라도
피워낼 수 있다면
이 한몸 아까우랴
아아 별빛은 그러나
땅에선 빛날 수 없기에
빛나서는 안되기에 나는
몸부림친다
저 하늘을 향해
또다시 몸부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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