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있습니다. 38살 먹은...
어렸을때부터 자기제어가 잘 안되서, 학원비나 학교회비같은거 주면 뻔히 혼날껄 알면서도, 써버리고 집에서 심하게 혼나곤 했는데...
이게 커서도 그러네요.
군대를 하사관으로 갔는데 하사관 월급 + 빚낸돈으로 술집여자한테 바치고 개인파산당했고.
그거 메꾼다고 조용히 사는가 싶더니, 어디 캐피탈들이 그러는지 또 돈을빌려서 놀다가 고스란히 빚이되서 파산연장되고.
그짓을 한두번 한거같은데...
오늘또 캐피탈에서 돈을 빌렸다가 이자가 원금을 앞질러서 5000만원 넘게 빚을 만들었다네요.
혹시 이쪽으로 잘아는분께 도움 요청합니다.
1. 동생이 개인회생절차를 밟고 있는걸로 아는데 왜 대출이 가능한건가요?
2. 동생의 대출이 집에 우를 끼치게 될까봐 좀 갑갑한데. 상속포기같은걸 미리 해놔야되나요?
3. 이거도 정신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