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계 올리는게 맞나 싶지만 그래도 연관성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ㅇㅅㅇ
항상 이민을 원해왔고, 뉴질랜드 이민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20대 초라서 준비된것도 없고 돈도 없고.. 무엇보다도 현재 무역일을 하고 있기에 이민 후에 회사에 취직해서
생계를 꾸려나갈수있을까.. 30대가 되고 40대가 되도 내가 지금처럼 열정있게 할수있을까,
막상 가서 능력이 딸리면 어쩌나.이런저런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연히 투견 영상을 보게 되었고..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는 견주로써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민의식이 바닥인 이 나라는 떠난다고 하시만.. 이세상에 많은 동물들이 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음에 많이 고통 받고 있는거 같아요..
항상 마음 아파했고 분노를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결정했어요.
열심히 돈 모아서 뉴질랜드가서 수의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간호사라는 직업과는 너무 멀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사람을 상대로 할수있는 용기도 없어요.
그런데 말못하는 우리 동물들은..정말 도와주고 싶어요.. 다친 상처에 소독약을 발라주고 싶고.. 다친 마음을 안아주고 싶습니다.
열심히 돈 모으겠습니다 !! 이번달에도 신용카드를 끊지는 못했네요 ..
2017년에는 신용카드 끊고, 건강한 몸 만들고 대출도 다 갚을거에요.
꼭 이민 성공해서.. 따뜻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