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코끼리 불쌍하다 하시는 분들, 그 핑크 코끼리가 피켓들고 있는 장소는 살인 피해자 추모장소입니다. 추모는 고인이 지켜보는것처럼 엄숙하고 진지하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그 핑크 코끼리는 피해자에 대한 추모가 아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추모장소에서 남혐 비판을 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죠. 만약 피해자분이 그 상황을 본다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성폭행 피해자가 입원한 병원앞에서 모든 남자가 강간마인건 아니다! 평등한 세상 만들어가자! 라고 써놓은 피켓을 들고있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네. 폭력은 나쁘죠. 하지만 그 핑크코끼리 역시 고인에 대한 모욕을 했고,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오유에서 핑크코끼리를 옹호하는듯한 여론은 멈춰야 합니다. 또한 추모장소에서는 인증셀카나 남혐여혐시위가 아닌, 억울한 죽음을 당한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애도를 합시다.
베오베에 핑크코끼리에 대한 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제가 잘 못 생각한게 있다면, 비판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