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오유는 현재 많은 논란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여사 사태부터 시작해서 강남역 살인사건 , 여혐 남혐 논란 , 일베코끼리 논란, 까지
논란들이 마무리 지어지지도 않고 다른 논란들이 툭툭 튀어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저는 그 와중에 코끼리 논란에 대해 저의 생각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이 논란에대해 알려진 사실만 말해봅시다.
1. 핑크코끼리 의상을 입은 한 남자가 "상식적인 내용의 피켓" 을 들고 강남역 10번 출구에 갔다.
2. 이 남자는 일베에 자기가 간다는것을 인증했다. (일베ㅊ이었다).
3. 강남역 10번출구에 모인 사람들은 이사람을 가운데에 몰아놓고 욕설 및 폭행을 가했다.
이렇게 3가지로만 요약하겠습니다.
그런데 오유에서는 이 사태를 보고 폭력을 정당화 할수는 없다며 린치를 가했던 추모자들을 비판 했죠.
이게 정상이고 맞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라도 법의 심판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 어떠한 이유를 대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으며 되어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이런 비판에대해 오유가 일베를 옹호하다니 이런 일도 있다면서 오유에 실망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 사람들이 제가 글을 쓰게된 이유입니다. ㅋ
설명을 하자면 끝도 없으니 간단한 비유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 일단 우리나라가 핵을 보유하고 있는 핵 보유국이라고 칩시다. 근데 한 극단주의자가 북한을 무력으로 통일시켜야 한다며
핵을 쏘고 빠르게 정리하자는 주장을 펴고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 핵을 쏘는것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종북입니까?
통일을 (물론저는 회의적이지만) 폭력적인 방법을 통해 이룬다는것을 비판하는 것이지 김정은을 보호하려고 핵을 쏘지말자고
하는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다시한번. 댓글을 쓸 때에는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라며 이만줄입니다.
태클 , 비판 환영합니다. 단, 무논리는 사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