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충-> 어떤 영웅이건 하나만 파는 사람들. 이상하게도 탱원챔은 못해도 대개는 욕을 안먹는다. 힐원챔은 겹치면 욕을 먹는다. 딜원챔은 못하면 욕을 먹는다. 비주류원챔은 욕을 먹는다. '욕'이 나오기 시작하면 팀의 사기를 저하시킨다.

욕충-> 팀이 지는 상황이건 원챔충이 내가 원하는 챔프가 아니건 조합이 자기 생각대로 안맞건 자기를 안살려주건 자기가 죽건 뭐가 되든 맘에 안들면 욕을 한다. 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두번째로 큰 요인. 대개 자기가 제일 잘하는줄 안다. 보이스를 활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주범.

프로던짐러-> 원챔충을 보건 비주류픽을 보건 욕설을 보건 맘에 안들면 픽을 멋대로 바꾸거나 게임 안하는 사람들. 팀을 패배로 이끄는 가장 큰 공헌을 한다. 한번 출몰하면 팀원을 감염시키는 경우가 많다. 위의 세가지 경우를 출몰시킬 확률을 극대화시킨다. 근데 이상한것은 이길거 같으면 은근슬쩍 잘하고 있던것 마냥 끼어들고 잘 이기면 훈훈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치어리더-> 끝없는 칭찬과 격려로 팀을 이끄는 사람. 대부분의 치어리더는 힐러가 맡는다. 이상하게 흘러갈 만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팀 승리 확정 후 욕쟁이로 클래스체인지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부캐충-> 크게 나누면 높은 티어가 와서 학살하는 타입이거나 그냥 두번째 아이디인데 나는 부캐니까 괜찮아 하면서 대충하는 타입, 본캐 티어 올려놨으니 심해를 탐험해보려는 탐험가 세가지로 나뉜다. 셋 다 크게 문제가 있다. 이길 수 있는 판을 지게 만들고 질 판을 강제로 이기게 만든다. 어이없는 점수변동의 가장 큰 요인. 전부 나가 뒤졌으면.

고찰 : 가장 심각한건 부캐충과 욕충, 프로던짐러이다. 재밌어야 할 게임을 개NO잼으로 만든다. 소시오패스가 대부분임에 틀림이 없다. 블리자드가 강경한 대응을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