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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3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기도광명시★
추천 : 16
조회수 : 1506회
댓글수 : 63개
등록시간 : 2017/02/27 07:34:30
곧 40을 바라보는 30대 후반 접어드는 남자입니다.
2002년도부터 오유를 시작하고 눈팅만 해오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게되네요^^
항상 솔로탈출의 글을보고
동지들과 함께 마음속으로 영겁의 세월동안
죽창을 날려 마음속의 외로움을 달래왔것만.....
10살어린 27살의 아름답고 귀여운, 천사같은 여자를만나서
저도 이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30살이 넘어서,
흰머리가 생기고,탈모가 심해져서 대머리라고 놀림받고,
연예에 자신감도 없어져서 고백하는것은 상상조차
못하고 결혼은 포기한다라고 마음먹은것이 오래전이건만
얼마전에 영화에나 나올법한 천사같은 여자에게
고백받고, 하루하루 믿기지못할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른분들께 죽창을 10년간
날려보았습니까?
저는, 나름 오유에서 많이 죽창을 날린
최상위 랭커라고 여겨왔습니다.
오유를 해서 여자가 없는것인가 의심도
품어보았습니다.
허나..... 솔로 동지들을 등지고
행복한 커플의 길로 떠나겠습니다.
연예는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저에게 죽창을 많이 날려주세요^^
이날만을 너무나도 오랜시간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잠시뒤에 또 그녀가 놀러옵니다.
방청소 해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10년이상 솔로일경우
10살어린 천사같은 아름다운 여성이
사랑한다고 고백할것입니다^^
믿기지 않아요
축복해주세요^^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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