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일단 시골이고 마당냥이들을 키우는데요
꿈에서 저희집 치즈랑 제일로 나이많은 고등어가 나왔어요
고등어는 저를 제일로 많이 따르고 애교도 많아서 제가 제일로 이뻐하는데요
얘가 갑자기 기어다니면서 숨도 잘 못쉬고 막 끙끙대길래 야 어디아파???!!!!기겁하면서
달려갔는데 배를 무슨 발로 차인듯이 멍들고 걷지를 목하는거예요 그래서 살짝살짝
배를 누르면서 여기가 아파?? 하니까 얘가 목소리도 못내서 눈물이 나올거같은걸 참고
부모님한테 달려갔는데 현실에서 부모님은 사람을 자원보듯이 보는데 동물을 뭘로볼까
평소에 동물들한테 좋게 행동한 적이 없어서 저는 안좋게 봤거든요
역시나 꿈에서도 병원에 얘 얼른 데려가자 얘 죽을거같아요 하니깐
뭣하러 돈들게 병원에 데려가 죽으면 묻으면 되지 아 시끄럽게 하지말고 빨리 나가!!!하고
주한테 소리를 질러서 억울한 와중에 아무도 고등어한테 관심도 안주고
절 보고 왜저리 민폐끼치지 예민떨지 하는 눈으로 봐서 너무 슬펐어요
빨리 꿈에서 깨고싶었는데 고등어는 몸만 말아서 죽어가고
일어나니 너무 목이 메였어요
동생한테 일어나자 개랑 고양이들 안부먼저 물어봤어요ㅠㅠㅠㅠㅠ
괜찮다는 말 듣고 개꿈인걸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