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됐고, 건강검진 등에서 지방간등 성인병 주의가 나와서
운동 시작했습니다. 와이프가 강제로 ㅎㅎ
키 174에 몸무게 80 정도입니다.
한달 지났는데 몸무겐 그대로지만 뭔가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있어요. 좀 표현이 이상한가...하여간 기분 좋아요.
운동을 해본적도 없고, 군대도 안가봐서 그리고 개발 업무라 팔다리 얇고 배, 엉덩이 뚱뚱하고, ㅎㅎ, 그런 사람을 상상하시면 돼요.
처음 박스 간날 엄청 당황했었어요.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하고요.
약간 운이 좋은게 제가 다니는 박스가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제가 가는 시간에 1대1로 거의 pt처럼 하는데, 코치님도 훌륭하시고, 의외로 역기 다루는거 배우는게 잼나요. 처음이라 그런지 봉만 집고해도 제대로 자세 잡고하면 땀 엄청나고요.
그래도 아직은 전 타임 분들 하는거 보면 괜히왔나 싶고, 할때도 죽을거 같네요. 이상한게 또 밤되면 내일 와드는 뭔지 또 찾아보게 되네요. 끝나면 기분 좋은 첨 느껴보는 그런 쾌감이 있어요.
여러 분들이 조언해 주신거처럼 세달은 아무생각 없이 버릇 들이는 기간으로 잡고 욕심내지 않고 열심히 해볼게요.
좀 창피하지만 사진도 올려요. 한달에 한번씩 ㅎㅎ
변해가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