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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바뀐 템들
게시물ID : beauty_101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애애
추천 : 16
조회수 : 1937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7/02/26 10:36:46

1. 더페 짭로르 
 이건 도랏슴. 세상에 이런게 존재하나 싶었슴. 로르를 살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더페 짭로르가 수분젤 느낌이 난다고 해서 수분부족 지성인 내게는 더페 짭로르가 더 괜찮을 것 같았슴
그리고 반신반의하면서 바르고 화장을 하는데

ㅁㅊ...와...우왕....
쿠션퍼프를 얼굴에 갖다대자 

'매애끈' 이라는 단어가 마구마구 떠올랐음

마치 어릴 적 처음으로 비비를 발라봤을 때와 흡사한 문화충격이었음

아니 이...이게뮤야?!?!!?!?!
분명 항상 이 쿠션으로 메이크업을 했는데 오늘은 왜이렇게 달라?!?!?!?

얼굴에선 광이나고 화장이 평소에 엄청 잘뜨는 각질 부자인데 한개도 안나는것!!!!!!!!!

그렇게 1시에 외출을 하고, 밤 11시에 집에 돌아와서 거울을 보는데

!?!??!!??!?! 화장이 한개도 안무너졌어?!?!?!?!
흡사 아침에 한 거랑 지금이랑 피부가 비슷하다는게 진짜 말이되나!!!!!

원래 저는 좀...귀찮아서...파우치두 안갖구다니구....화장도 립밖에 안고쳐서....
집에와서 클렌징티슈로 화장을 지우면 비비가 싹 다 지워져있거든여....
근데 쉐딩까지 완벽하게 묻어나오더라구여!?@??!?!?!?!?!!?

진짜...와....내가 드디어 이번년도에 인생템들을 만나는가보구나...싶었슴니다


2. 차앤박 프로폴리스 라인
이솔이나, 어디더라....다른곳 하나랑 차앤박이랑...프로폴리스 앰플이 좋단 글을 몇개 보게 되었움
근데 마침 그 시즌에 올영에서 25000원인가 이상 사면 페브릭달력이랑 차앤박 샘플을 주는 행사를 하고있었음

그때부터였나요...너와 나의 연결 ㄱ....

사무실의 컴퓨터들 전자파에 지쳐서 가습기를 풀가동해도 시들어가는 내 피부를 바라보고 있을 시즌이었던 것 같움ㅁ..
당시에 저는 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이라 하지만 스킨제형) 만 사용하고 다른 기초를 쓰지않았어요 ㅠㅠㅜㅜ다 안맞고 별로라서...

아무생각없이 앰플을 바르고 오일인크림을 바르고 자거 일어났는데

?!?!?!?!?!?!?!!
제 피부에서 나는 이 광채는 모에여????????

뭔가 거칠거칠 야생달걀과 흡사하던 그런 피부였는데

푸석함이 사라지고 거친 표면이 매끄럽게 다져지는 기적을 엿보았네여..3일간의 샘플사용기간동안!!!!!!!

덕분에 두달전에 차앤박 프폴 앰플 15ml 30ml 전부 사고, 오일인크림도 사고,
참고 참다가 결국 어제는 차앤박 프폴 미스트 지르구 왔네여

와대박....이 라인은 절대 사라지면 안된다능 ㅠㅠㅜㅜㅜ


3. 이니스프리 비자시카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일전에 헤어라인 왁싱을 할 생각이라 진정용 크림을 사야 할 것 같아서 (합리화)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고민하다 제일 궁금했던 비자시카밤을 사게됨!!
뷰게에서 몇몇분들이 진정작용엔 젤 좋은거같다구해서 또 팔랑거리면서 신나게 사옴 ㅇㅅㅇ
딱 마침 왁싱하고 이마도 뭐가 두두ㅜㄷ두 올라오는 것 같아서 잠시 오일인크림을 바르지않고 비자시카밤을 발라주었음

ㅜㅜㅜㅜㅜ뭐별루 효과두 없는거같구... 역시 괜히 산건가 하고 후회하면서 혹시모를 미련에 4일을 발라왔는데....
왁싱 트러블들은 원래 2~3일만에 다 들어가서 그냥 그러려니했움

근데 헐
뭔가 다른 내얼굴
이건 뭐지 뭐가 다르지 왜 내 얼굴이 달라보이지
라고 깊이 의문을 가졌는데

홍조+!!
살짝 붉던 뺨부분의 홍조기가 모두 사라졌어요!!!!!!!!!

전자파로 맨날 열나는 사람처럼 있던 그 홍조가!!!!!
으ㅓ어어ㅓㅓ+!!!!!!!!!!!!!

비자시카밤 너도 이제 내 화장대의 당당한 일원이야ㅑ...



징짜....징짜 찬양함니다 뷰렐ㄹ루야 뷰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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