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거의 10시간 근무하다보면 여론조사 전화를 자주 받는편인데.. 누굴 지지하는지 ㄱㄴㄷ순으로 불러주니 참 편했습니다.. 문재인후보님이 ㅁ이라 무조건 1번이라 시간도 절약되고! 그런데 갑자기 안희정 이재명 중에 누굴 찍을거냐는 질문에 전 같으면 뭐 생각안하구 차기로는 이재명이었는데.. 도저히 버튼이 안눌러지는...... 3번 모르겠다로 찍었습니다..ㅠ 거짓말을 못 하는 성격이라 힘들었습니다..ㅠ 가장 호감이 가지않는 후보도 너무 어려웠네요.. 박빙이라.. 전 예전부터 문후보님 지지자지만 안지사님 이시장님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요즘은 너무 안타깝네요 다음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예전처럼 한치 고민없이 차기 이시장님에게 투표할 수 있길 간절히 바라며..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