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귄(쓰레기)남자들 요약본 이란 베오베 글에서 조금 식겁한 이야기가 있어서 오지랖 넓게 글써봅니다.
4번 남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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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너무 많지만 마지막으로 한명 더 하자면
남자를 볼때 알바생한테 잘하는부분과 젓가락질등 기본을 보는편인데, 음식먹을때 쩝쩝대는것도 참을수는 있지만 별로 좋아하는편은 아님.
무튼간에 같이 밥을 먹는데 개마냥 계속 끙끙거림
........?
처음엔 잘못들은건줄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음
음...으흠...끙...쩝쩝...끼잉..냠냠...쩝...하아..끙끙..끄응..음..으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로 표현하기 힘든데 무튼 저런식으로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싫어ㅠㅠㅠㅠㅠ
밥먹기 전까지는 정말 1도 몰랐음......신음소리같은 소리와 끙끙거림과 한숨섞임과 쩝쩝의 조화로 미춰버림
왜이렇게 끙끙거리냐고 말해도 헤헷;;미안;;;하고 계속 끙끙거림....하..........결국 헤어짐....
밥먹는게 꼴뵈기 싫어지면 끝이니까.......
쓰다보니까...뭐 이런애들만 만났는지..(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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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번 분요. 아픈 거라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아요. 틱 장애라는 질병인데 인터넷에 치면 금방 나와요.
아이때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 속을 태우는 병이죠.
만성이 되어 어른이 되어도 증상이 남는 경우도 있는데 아마 그런 케이스일거에요.
솔직히 눈앞에서 보면 상당히 이상해 보일거에요. 근데 이건 질병이라 놀리면 안되는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실수 저지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베오베 글에도 그런 분들 많으시고... 가볍게 이야기 한건데 장애인을 놀린 경우가 되는 거니까 다른 분들 실수하지
마시라고 글써봅니다. 이 분들 제일 힘든게 잘 모르는 사람들이 증상을 보고 비웃거나 수모를 줘서 사회생활에도 지장 가고
상당히 괴로움을 겪으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음... 정보 널리 알릴 겸 오지랖 한번 부렸습니다. 연게에 연애이야기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근데 여기 쓰는게 맞는 것 같아서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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