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봤다는 인증
재밌게 봤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보면 괜찮아요. 그런데 마지막 부분(끝나기 1분 30초 정도 전?)에 화장실에 가는 바람에ㅠㅠ 놓쳐버렸습니다. 그런데 굳이 이걸 또 돈내고 봐야하나 라는 느낌이 좀 심하게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일단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엔터를 좀 칠게요.
그리고 혹시나 이거 보실분들을 위해 하는 말인데요. 한국영화 종특인지 아니면 감독이 이상한건지 개연성이 심각해요, 진짜. 뭐 어떻게 보면 뻔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요. 너무 해피엔딩을 짜맞춘 느낌? 검사외전 같은 느낌? 왜 저렇게 멍청하지?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김슬기가 이제 69차량에 타서 방송을 송출합니다. 그래서 그 변호사가 "야이 개새ㄲ들아아아아아" 대충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리고 핸들은...ㅋㅋㅋ 여기까지 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리에 오니 그 나무는 썩은 나무가 아니다 뭐 이렇게 말하면서 지창욱이 다시 파란 수의를 입고 있더라구요. 지창욱이 다시 들어간 죄명은 뭐죠? 그 난리(방송국 털기, 도로 개판 만들기, 탈옥)를 쳐서 들어간건가요? 그래서 지창욱은 어떤 판결을 받게 되나요? 또 무기징역인가요? 아니면 미자 강간살해는 무죄처리 되고 저 난리친것만 들어간건가요?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저격수, 영감님, 김민교, 심은경)은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