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씨씨티비를 돌려보니 제 동생이 흘린 지갑을 어떤 놈이 주워서 슬쩍한다음 농구게임을 계속 하면서 지갑을 찾는 제 동생을 슬쩍슬쩍 쳐다보기만 하고 돌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망침... 나쁜쉐끼... 오락실주인이 그 사람 일행이 맞은편 가게에서 식사하고 오락실에 들어왔다고 기억하고 알려주기까지해서 다행히 경찰 신고 후 오늘 지갑 줏어간놈 찾았다고 하는데요!!!!!!! (지갑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집이 경기도 안산인데 그동안 지갑없어서 마음고생 몸고생한거 어떻게 피해보상 받아야 하나요?? (동생은 직장인이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는데 지갑없어서 고생했어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오유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옆에서 지갑찾는거 지켜보고도 안돌려줘서 괘씸하고 열받아요. 괘씸죄까지 적용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