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블록버스터들의 클리셰에 지친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다 이해하실 겁니다.
존 윅의 권총 액션은 센터 액시스 리로드(권총 파지법&자세)와 모잠비크 드릴을 칼같이 지키면서
심지어 탄창 수까지 칼같이 맞추어 가면서 거의 극한의 쾌감을 선사합니다.
무조건 상체에 한발 헤드에 한발...
게다가 최종보스에게는 자비 없이 말 끊어버리고 탕!
그 총소리가 지난 5년간 봐왔던 액션 영화중에서 제일 속 시원하고 장난 아닌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군여.
저는 정말 즐겁게 보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