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개월 조금 넘었고.. 제가 좀 일찍 데려오긴 했어요.. 두달 채 되기 전에..
우선 겁이 너무 많아요.. 처음보는사람 오면 꼬리 팍 부풀리고 등은 확 휘어가지고 깜놀하고.. 숨고
이노무 시키가 물은 떠놓으면 잘 안먹고 싱크대에 그릇남궈놓은 물이나 화장실 바닥 물 엄청 좋아하고..
깨물기는 엄청나게 깨물어요.. 이젠 피날꺼 같을 정도라 아무리 뭐라 해도.. 1초 뿐이고... 저도 물면 살짝 물어도 꽥 소리를 지르고.. 나쁜 시키.. 지는 더 쎄게 물면서..
이젠 제 무릎도 별로 안좋아하고(데리고 와서 한달정도는 제 무릎엄청 사랑하더니..).. 사람 반기는것도 없고(퇴근시간에 보고싶어서 집 달려 가면 안반겨줘서 혼자 서운..ㅠ).. 고양이 어떻게 잘 키워야 하나 ㅠㅠㅠ
개냥이를 원했는데 .. 안되니까 내가 잘 못 키우고 있나.. 뭘 어떻게 해야하나... ㅠㅠ 젤 걱정은 좀 안물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