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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스탑이 생기기 전, 생긴 후 차이점
게시물ID : pokemongo_10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둠피스트
추천 : 3
조회수 : 9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24 13:21:16
동네에 스탑 세 개뿐이었던 지난날

하루에 네 번만 돌리며 일주일에 두세번 지하철을 타고 스탑 많은 곳을 가서 두시간 돌리고 다시 집에 온다. 집에오면 녹초가 돼 아무일도 하지 못 함...ㅜ
그 뒤 아무나 잡지않고 씨피 높은 친구, 캐뿔구 위주로 볼하나하나에 영혼을 쏟아붓고 서너번 실패하면 과감히 포기함
볼이 총 10개 이하가 되면 불안해지고 하이퍼볼만 남으면 이걸 캐뿔구에 던질까 고민하다 결국 포기함.

동네에 스탑 여덟개가 된 날

포켓볼을 언제나 보급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기본볼따위야 눈감고도 던지며 내 사전에 포기하는 포켓몬은 없다는 글이 새겨짐.
그 결과 보이는 포켓몬은 다 잡으며 점점 로켓단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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