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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3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허브★
추천 : 2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4 01:49:28
언제나 나에겐 자랑스러웠다.
친구들의
여자친군 있냐?
란 물음에
응 있어 얘랑 결혼할거야.
친척의
애인은 있나?
란 물음에도
네, 있어요. 결혼 할거에요.
신입사원으로 취직해서
애인은 있나?
란 물음에도
자랑스레 웃으며
네. 있습니다! 좋은 여자입니다!
언제나 넌 이렇게 날 당당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완벽한 여자였다.
단한번..
어떻게 됐어요 x수씨? 라는 물음에..
어찌됐노?
라는 물음에..
또갔냐? 라는 물음에..
그때 한번만은...
그냥 네가 다시 날 보며
자기! 라 불러주는 그 날이 왔으면
..제발 왔으면 좋겠다.
오늘 밤도 잠을 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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