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썰전 잘 시청했고, 개인기는 나쁘지 않은 정치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좋은 방송이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안철수의원이 말하는 새정치가 기존정치를 바꾸는것이라고 주장하기에는
유시민 의원님 말씀처럼 뜻을 같이하는 정치인들이 너무 기존 정치에 몸을 많이 담아오셨던 분들입니다.
국민의당 의원분들중 비례를 제외하고 3선이상이 30%를 넘습니다.
단순 숫자만으로 그분들의 본심을 의심하는건 도리에 맞지 않지만, 3선이상 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새정치를 외칠만한 분이라고
국민들에게 인식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녹화방송이기에 편집을 통해서 실수 하는부분은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더라도,
정치적으로 중간에 계신분이기에 좌우에 존재하고 있는 유시민작가나 전원책변호사의 공격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수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다른분들과의 썰전 녹화만을 비교하고 보면 정책에 관해서 신경을 많이 썻다고 보여지지만,
지금의 시국에 맞는다고 보여 지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