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이 한시간 잠복하며 범행 대상 물색하다 사람 한 명 죽였는데 그게 동양인 왜 죽였냐고 물으니 동양인이 싫어서 명백한 인종차별 혐오범죄
집단과 집단을 선그어두고 그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난 거라면 사건 개인의 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집단 자체를 화두로 두어 충분한 논의와 반성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당연 인종 차별이 사회에 어떻게 실재하고 어떻게 표출되는지 그래서 어떻게 이러한 사건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을지 생각하는 것이 차라리 논리적
혐오 범죄라고 인정하면 자신들이 가해자라도 되는냥 빼액 하면서 부정하는 이유는 뭔지 당장 기사들 훑으면 여자니까 낮춰보고 깔보고 업신여기고 멸시하고 만만하게 보니까 폭력 가하고 칼까지 드는 사건 수두룩 이 나라에서 강간같은 성폭행 아니더라도 크게든 작게든 성추행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아니 여자가 얼마나 됨? 여자들이 성별이 여자라는 이유로 일신의 안녕에 위협을 받을 때 남자들은 가해자 대부분이 남성이지만! 자신이 그 범주에 일반화 당해서 마음이 아픔
물 열잔 백잔을 앞에 뒀는데 그 중 딱 한 잔이 독이 든 잔 1/100? 1/1000000 이어도 확률이 어떻든 상관 없음 사실 한국에서 그 가능성이 그리 낮지 않은게 사실이지만... 여하튼 일단 내가 잘못 짚으면 구타를 당하든 강간을 당하든 살해를 당하는 거임 그런데 내 앞에있는 물잔 모두를 의심하는게 비합리적이고 마냥 감성적인, 히스테릭한 행동이 됨? 그런 사람한테는 차라리 물잔 하나하나 걸러서 안심하고 마실 수있도록 해주는게 맞는거지 "야! 독약 그거 한 잔 밖에 안 들어있어! 나머지도 위험한 건 아니야! 왜 나머지 잔도 위험하다고 일반화해? 다른 물 마셔! 뭐야 왜 그런 눈초리야? 너 메갈이야?" ....??? 내가 뭘 마시는 지도 모르고 불안에 떠느니 차라리 는 앞의 물잔 다 깨버리고 말지
평범한 여자고 친구들도 특이할 것 없는 여자애들인데 메갈 이슈되면 같이 오히려 욕하던 애들인데 강남역 살인사건 기점으로 여성으로서 살기 무섭다 주위사람 반응 보며 한국 남자에 실망했다 소리가 간간이 들림 남자들 공감 능력 낮다고들 하는데 최근 연구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음 지금은 단지 자기 일이 아니니까 공감을 할 필요가 없는 거겠지 서양에서 인종차별 문제다 문제다 해도 사회 주류로서는 피해받은게 없으니 변화에 적극적이진 않은 것처럼 그래도 걔넨 그게 문제다라고 교육받았고 교육받은 일원으로서 그렇게 하면 안돼 라고 위선 떨 겉치레라도 있지 여혐? 사실 여성 멸시에 가까운데 계속 그냥 여자들 차별받는 거 부정하고 자기 안위 챙겨 일반화에서 벗러나기위해 발버둥치시길 남혐이 여혐을 만들었다는데 여혐은 진작부터 있었음 공감 않겠지만 오히려 그 여혐이 남혐을 만드는듯
남자 차별받는 거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여자 힘든 거 알아달라 하는 건데 뭘 그렇게 질색들을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