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공포, 단편 | 영국 | 3분 30초
감독 : 로버트 모건 Robert Morgan
"지난밤에 이상한 꿈을 꾸었지. 무척 생생한 꿈이었어. 멀리 떠난 친구들의 얼굴이 보이는 거야. 그리고 아주 기분 좋게 깨어났지."
사람들의 신체를 빼앗아 가는 고양이에 대한, 작은 복선들을 배치해 마지막 반전에서 깨달을 수 있게 되는 구조의 인상깊은 호러영화입니다.
투박한 클레이 애니메이션 효과가 작품을 더 기괴해보이게 만듭니다.
끔찍한 장면이나 점프스케어 없이 3분 동안 보는 사람을 몰입시키는 명작이네요. 완성도로는 그 유명한 <Lights out>에 견줄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