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낮에는 길냥이들이 잘 안 보이는데 여기는 가자마자 냥님들 보이더군요ㅎㅎ
잠깐 들렀는데 본 냥이만해도 10마리가 넘었네요.
사람들 봐도 도망도 안 가고 동네분들이 뭘 챙겨주시는지 문 앞에서 이렇게 기다리는 냥이들이 많았어요.
요 아이는 아픈 아이네요...
사진 찍고 있으니까 학생도 고양이 좋아 하나 하시면서 여기서 학생같은 사람들 많이 온다며..
집에 들어가시더니 우유 가지고 나오셔서 따주시네요ㅋㅋ
다른 동네에 가서 냥이들 밥 주는건 민폐라서 먹을 걸 안 가지고 갔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좀 가져갈걸 그랬네요. 다음에 한 번 더 가야겠어요.
식당 앞에서 앉아 있던 아이. 밥을 기다리나 보네요.
역시 아주머니가 뭘 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