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도 너를 위해 기도해
어리고 바보같은 나를 기억해주지만,아프지않길
후회하지 않길....그냥 그런 좋은사람 이쁜사람이 있었지 하고 기억해주면 좋을꺼 같아

내가 어려그랬어 잘몰랐어
아니, 좀더 많은걸 알았어도 변하는건 없었을꺼야
하지만 가끔 생각해 내가 조금더 현명했으면 그때의 너에게 좀더 좋은답을 알려주지 않았을까?
이제와서는 담담히 받아들여 변하는건 없으니까
나는 아프지않아
그저 네가 너무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잘지내 주었으면 해
아프고 그러면 내가 마음이 좋지 못할꺼야

가끔은 네생각으로 마음이 저릿했으면 좋겠지
나는 철이없거든
나는 못됐거든
평생 가끔씩은 철없이 못됀생각을 하게될꺼야
너가 뭐든간에
너가 나에게 어떤 마음이였던간에
나는 진심이였고, 나는 순간순간을 사랑했으니
그 사랑이 그리워서 가끔 심술부릴꺼야

계속 그 사랑을 그리워할꺼야
다시는 그 사랑이 오지 않을껄 아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너도 사랑을 믿었으면 좋겠어

믿어서 다른 사람이라도 다른 사랑스러운 사람이나타나면 사랑받고 사랑해 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