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퇴직금 체불로 노동부에 진정 넣었고 총 받아야할 금액이 1,100만원가량 됩니다.
퇴사후에도 월급이 계속 지급이 안되길래 두달가량 기다리다가 진정넣는다고 연락했더니
적반하장으로 나오더군요ㅋㅋㅋㅋ
(늦는다고 했잖아! 재직중에도 계속 늦었는데 그만뒀다고 이렇게 나오면 나도 뭐 어쩔수없어! 넣을라면 넣어!)
노동부에 진정넣고~ 조사도 받고~ 네달쯤 지났는데도 지급을 안해서 진정넣은건 검찰로 송치됐구
민사로도 소송 걸었습니다.
연이자 20%도 청구했구,가압류까지 잘 됐는데
여러 은행중 한군데서 제3 채무자 진술서가 와있어서 보니까
돈 안준놈이 채무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지급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퇴사한 직원앞으로 가압류가 이미 걸려있다고도 하고...
가압류하면 모든 통장거래가 막히니까 오기로라도 버틸만큼 버티다 결국엔 해결되겠지. 시간싸움이겠구나. 했는데
워낙 악질인 녀석이라 이거 못받을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스믈스믈 드네요;;;
노동부에 진정 넣는다는것도 눈 하나 깜빡 안하고
거래처나 고객이 컴플레인이나 여러가지 일로 내용증명보내도 눈 하나 깜빡 안하던 모습이 생각나서...
돈 안줘도 버틸 방법을 아는놈인거 같은데....
돈안준놈 목줄을 조일 수 있는 방법이 또 뭐가 있을까요 ㅜㅜ 멘붕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