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과할 생각은 안하지
아니 사과를 해야할 필요성조차 못느끼고 있을거야
어쩌면 왜 내가 사과를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겠지
조금만 거슬려 화를 내도
화를내며 욕지거리르 내뱉에도
회사에서 스트레스받아 짜증을내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고 짜증과 화를 내도
내가 전부 받아준다는 사실을 알고있기때문에
친구 남친과 비교를해도
쌍욕을해도
연봉이 작다고 무시를 해도
그저 병신같이 듣기만하고 넘어가는 나에게
왜 사과를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거겠지
어짜피 다 받아줄건데 그렇지?
너를 위해 해주는 모든일에 핀잔을 주고
너를 위해 하는 모든 행동에 테클을 걸고
칭찬한마디 안해줘도
나는 다 받아줄걸 알고있으니까 그렇지?
하지만 넌 그건 몰랐겠지?
내 이해와 배려는 너에대한 애정과 비례했다는걸
내가 물었지?
너는 내가 부탁하는 사소한 것도 일부러라도 해주기가 싫으냐고
너의 성의 없는 말한마디와 함께
너에대한 애정은 그래프의 바닥을 찍었고
내 이해와 배려도 바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