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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게시물ID : love_23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월이에요
추천 : 1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22 13: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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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정신병원의 한 병동에서 2주일남짓 보호사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얼마전 학생간호사분들이 저희병동에 실습을 나오셨는데, 그 중 한분이 자꾸 눈에 밟히는 겁니다.
큰 눈에 착하게 생기신 분인데, 무엇보다 항상 잘웃고 환자분들의 손을 꼭 잡으면서 얘기를 잘 들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분명 환자들의 망상으로 의미없는 말이나, 헛소리들이 반복적이고, 많을텐데도 당황하거나, 귀찮은 기색없이 착하고 친절한 모습이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학생간호사이신지라, 실습기간이 길지 않다는 건데.. 저는 오늘부터 2월내내 밤근무 밖에 없어서(학생간호사분들은 오후 4시까지 일을 합니다.) 시간이 맞지않다는 겁니다.. 3월이되면 학교다니느라 병원에 못오실거같구..
그래서 내일이나 모레쯤 실습 마칠시간에 일찍 가서 퇴근하실때, 쪽지나 말로 관심을 전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용기를 주세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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