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3개월간 갔다가
노르웨이에 1개월간 갔다가
스페인 성지순례 800km 같이 걷고
다시 노르웨이 1개월 갔다가
한국에 들어오니 아이가 생겼더군요. ㄷㄷㄷ
요랬던 첫째가...
평범한 직장인으로 돌아가 알콩달콩 5년째 살고 있는데
요즘 좀 지치네요... 4월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온 가족이 훌쩍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사는게 팍팍할 때마다 저희 가족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 6개월간의 신혼여행이네요..
특히 산티아고 순례길은 앞으로 아이들과 두 번, 마누라와 한 번 더 갈거에요.
예전에 썼던 순례길 링크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