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보겠지. 네가 날 차단할 줄은 몰랐어.. 날 떠났어도 난 아직 많이 사랑하거든.. 그래서 아파서 위로 받고 싶었어. 목소리도 안나오고 몸 마디마디가 쑤셔. 그래도 네가 톡으로 위로 해줄때 힘이났어.. 난 말이야 네가 내 운명이라 생각했어. 아직도 변함은 없어 그래서 그렇게 널 위해 노력할 수 있었어 너 또한 많이 참았겠지.. 그치만 말이야 말로 하지 않으면 몰라 네가 사랑이 식어간다 미리 말해주지 그랬어. 아니 다른남자 만나고 싶다던가.. 말 해주지 그랬어 내가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좀 주지 그랬어. 나만 괴롭고 힘든거 같아. 이 세상에서 나만. 꼭 그런 기분이 들어 난 이제 널 잊는데.. 몇년이 걸릴까.. 너보다 사랑하지 않은 사람도 10년이 걸렸는데.. 내 모든걸 쏟아부은 난 몇년이 걸릴까..? 다른이 에겐 마음 내키는대로 올인하라고..연애를 그리하라 말하지만.. 이젠 나는 못할거 같아. 너무.. 정말 너무나 힘들어 너무나 그리워.. 오늘..500일이다? 우리 헤어진지 2주째 구나.. 그런데 생각해보면 넌 항상 날 완전히 사랑치는 않았구나.. 네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지도 않았고 부모님도 못뵙게했지.. 동생들도 그렇고.. 내 생일과 전화번호도 아직 모르지? 그랬구나.. 그래..그래서 충고 하나 할게. 사랑했던이의 마지막 충고야. 진심을 다해 사랑하렴.. 나같은 운명을 버리지말고..분명 장담컨데 너라면..우리가 결혼했다면 내가 다 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