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다음주에 수료식을 하는데
엄마 아빠는 직접 가시고
저도 같이 가고 싶은데
일이 너무 바빠서 못갈것 같아서요 ㅠㅠ
만약 꼭 가야한다면 일을 무리하게 빼서 사장님한테 부탁드리고 가야해요
동생이 원래는 말도 별로 안하고 곰같은 애라서
굳이 누나인 나까지 보고싶을까 생각했는데
훈련소에서 전화와서 엄마한테 누나도 보고싶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주위 얘기 들어보면
수료식때 안가면 평생 기억에 남을 정도라고
많이 서운하다고 하던데
정말 그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