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알기엔 주둥이가 간지러워서 간증글 올려요.
X메프에서 눈팅하다가 싸길래, 또 성분도 괜찬아 보이길래 주문했는데..
너무 갠춘한것..
화장품 잘못 쓰면 백퍼 뒤집어져서 피부과 샌님한테 용돈드리는 거지같은 민감한 피부거든요.
가격도 미친 6900원이예요.
근데.. 화장품 포장지랑 케이스가 으리으리 번쩍번쩍해요.
디자인이..고급진 아줌마 스탈???
포장지랑 케이스값만 6900원넘을꺼 같음. 일케 만들어서 장사되나 싶을정도예요.
사실 글 찌는 이유로 이 회사 망할까봐.. (별 오지랍???인가요..)
전 너무 맘에 들어서 오래오래 계속 여기 제품 쓰고 싶거든용.. ㅡㅜ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면 맴찢... ㅡㅜ
노란황금통에 들은 크림이랑 썬크림은.
바르고 나면 유분기가 살짝 도는데 촉촉하구요..
엄마가 너무 좋아하셔서 딜 뜰때마다 2개씩 막 쟁여놔요.
쓰다가 쟁여놓은거 없으면 엄마가 막 불안해 하셔서.. ㅋㅋ
브뤼쎌인가 뭔가.. 제비집이 들었다는 크림은..
촉촉한데 바르고 나면 보송 매끈해져요.. 끈적거리는거 싫어하는 분이 좋아하실꺼 같아요.
제가 이거 3개 쟁여놨는데 이번 설에 친적이라부르는 닝겐들이 다 들고 튐.. ㅡㅜ
팩트는.. 색상은 밝은 편이 아니구..
아... 그냥 내 얼굴이 쫌 밝아졌구나.. 이정도???
커버력은 보통이구요..
매트한건 아닌데.. 바르고 나면 윤광 살짝 보는 뽀송 정도예요.
애가 저 노란 황금 썬크림이랑 궁합이 너무 잘맞아요..
근데 케이스가 넘 커요.. 막...크고 아름다워~ 파우치 꽉 차요.
내가 디자인 다시 해주고 싶네요..진짜..
아 근데.. 단점이..
유통기간 얼마 안남은 제품들로만 6900원에 파는거 같아요. (이게 단점 포인트..)
전 뭐..
크림 한통 한달이면 아작내고 유통기간 예민하지 않는 저같은 알뜰 족이라
부담없이 구매해서 쓰고 있어요.
저 여기 회사 알바도 아니고 지분 1%도 없는 얼큰족이구요.
걍.. 조심스레 추천한번 하고 갑니다... (다굴당할까봐 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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