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게시판이 포켓몬고인가요 동게인가요 만화게인가요ㅋㅋㅋㅋㅋ
1월 25일...포켓몬고 출시 당일이었던가 이튿날이었던가..
포켓몬 잡겠다고 돌고 돌고 돌다 어느 덧 동물상가에까지 이른 저는 기니피그 베토디를 영접하고 직장인은 돈이야!!! 를 외치며-_-
그 자리에서 아기돼지들과 용품을 싹 다 질러 집에 오게 됩니다...
엄마가 기니피그는 받아주고 저는 갖다버릴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귀엽게 봐주셔서 오늘에 이르게 됐네요.
얘네 기르면서 매일매일이 에피소드라(지금 바로 앉은 자리에서 40편은 뽑아낼 자신있습니닼ㅋㅋㅋ) 입양일기 쓰고 싶다~ 양육일기 쓰고 싶다~
소원이었는데 존잘님이 입양 에피소드를 듣더니 바로 그려주셨어요!!! 오유는 눈팅죽순이로 살았는데 저만 혼자 보기 아까워 오유에 자랑하러 찾아왔습니다 ㅎ_ㅎ 제 존잘님께 베오베 공기 한번만 쐬어주세요ㅠㅠㅠ 넘나 행복한 것...애들 처음 데리고 왔을때도 너무 귀엽고 적응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그날 제대로 못 잤는데 이 만화 받던 날도 너무 신나고 즐거워서 잠을 못 잤답니다.
그리고 베토디는 이렇게 생긴 애들이에오...
처음 데려왔을 때 솜털처럼 작은 아이들이었는데
뚱기니로 확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작네여 :Q.. 기니 길러본 지인들은 사진보면서 애긔!!!! 라고들 그러더라구요
아직도 작아오... 집 치워준지 10분만에 저렇게 시트지 갉아먹고 난리쳤지만 예쁜 내 새끼들 사랑해...S2
트위터에서 먼저 자랑해서 출처는 제 트위터로 남겼습니다! 기회 닿으면 존잘님 시간날 때 다시 양육일기로 찾아올게요 ㅇ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