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희정 왈
잘 잘못은 의도가 아닌 행위에 대해서 비판해야한다.
아마도 이명박그네의 선의를 믿는 다는 자신의 워딩을 변명하려 한 이야기 같은 데
행위는 결과고 의도가 원인이라는 점에서 의도가 비난 받아야지 행위가 뭔 죄여?
예를들어
같은 사망의 결과라도 고의면 살인죄지만, 실수면 과실치사, 그마저도 없으믄 단순사고로 보험처리 대상일 뿐인 것으로
보더라도...
이명박그네를 비판하는 것은 그들의 의도가 첨부터 선의가 아니라 악의로 국가를 돈벌이의 도구로
이용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명박은 수천억이상을 해쳐먹고도 아직 법적 조치를 받지 않았고 박그네는 초장에 들통나서 탄핵위기에 몰렸다는 점이 다를 뿐
두 년놈다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짐승의 탐욕으로 가득차 고의로 사자방 비리를 저지르고 미르 케이재단을 만든 것이다.
만일 안희정이 말대로 둘의 선의를 가정한다면 수사와 재판은 물론 탄핵할 사유가 안되는 거다.
모든 형법상의 책임은 고의책임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결론
안희정의 워딩을 선의로 순수하게 봐 준다면 안희정은 몽상가에 다름 아니고
만일 이명박그네를 찍은 유권자들을 의식해서 그들의 환심을 사려고 한 것이라면
노무현을 팔아먹은 가롯유다인 것이다.
그런데 걍 직관적인 판단으론 베드로도 가롯유다도 아닌 돈키호테인 것 같다.
철학이 빈곤한 철학도의 생얼을 확인한 뉴스룸 인터뷰였다.
지난 두 어달의 검증과정에서 이재명에 이어 안희정도 반짝 지지도에 취해서 오바에 오바를 거듭한 결과
스스로 몰락의 길로 접어들고있다.
이런 점에서 지난 5 년간 이 나라 온갖 기득권 세력의 전방위 공세를
버텨온 문재인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내공과 맺집을 지닌 사람인가?
역시 김대중 노무현의 정통 후예는 문재인이라 할 만하다.
그 문재인을 오래전 부터 알아보고 지지하는 분들의 안목을 높이 사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나도 그 사람 중 하나지만 문안박이라며 특히 안희정을 높이 산 지난 나의 글이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