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JTBC 인터뷰 봤습니다
상대의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하셨음
이 중요한 시기에 이 무슨 엉뚱한 이야긴가 하는 생각 들지 않을수 없는데.. 하여튼 그렇다고 치고..
안 지사님이 정치를 대하는 태도가 이렇다는걸 알아달라 하는 차원이라고 하셨는데..
궁금합니다
지금 박근혜가 헌재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벌써 3번째인가.. 출석을 하지 않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곧 헌재 심판이 종결될 것 같은데..
어제 갑자기 또 출석 연기를 요청하면서
다음주는 나갈 수 있다고 하며.. 또 조건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해야 하고 선의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요?
3월 13일 넘기고, 헌재 재판관이 7명으로 줄어들어 아예 탄핵 심리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의로 헌재 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안희정 지사님 식이라면 이 문제에서 선의는 어디까지 입니까?
박근혜 대통령 측은 시종일관 그럴듯한 명분을 이야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측 말하는 그대로 믿어야 하는 문제인지?
주장에 대한 근거가 없으니 공감이 되지 않고 설득력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안 지사님이 말씀하신바..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고 선의로 여겼을때 일이 잘 풀렸다... 그 근거를 구체적으로 열거해야 설득이 되는 것이 아닌지요?
본인의 경험은 주관적이고 또한 사실은 다른 이유일수 있고.. 또 모두에게 증명이 되지 않았으니,
제3자 입장에서 모두가 납득할만한 예시를 들어야 설득이 되는 것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