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는 2라고 대부분 쉽게 말하지만 그건 3진법 이상에서나 가능한 얘기지요.
2진법에서는 1+1=10 입니다.
다들 10진법(지금 상황,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대한민국을 겪고 난 대한민국)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분노하고, 앞으로 개인의 인생과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만 2진법으로 계산해서 10이라고 대답해 버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2진법에서는 있지도 않은 2~9를 찾아 헤메게 됩니다.
또한 10진법의 수식 안에서는 10진법으로 생각하고 계산해야지 중간중간 2진법의 수식이 들어가면 같은 답을 얻기 위에 진법 변환을 하기 위해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결국 우리가 바라는 일을 결국 해내리라는 믿음은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10 이라고 이야기 한 이상 어떠한 계산을 통해서 같다고 결론이 나왔는지 이해를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말해 공감을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전에 이해를 하고 동조하는 사람들은 공감력이 특출나거나 개인의 "욕심"에 의하여 사실을 왜곡하여 받아들인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인터뷰의 내용을 보면 논리도 갖추었고 이해도 가는 부분이 있지만 인정하기가 싫습니다.
문 전대표의 오늘 말처럼 분노가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참 공감이 잘가네요.)
그동안의 애정만큼 혼란스러워 가급적 이해해 보려 생각을 정리하며 적어보았습니다만 아직 혼란스럽네요.
아직 전 그 애정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네요. 미련이 미련이 아니게 만들 행보를 해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