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원생인데 월화수를 학교에 9시반까지가야해요. 과제나 팀플이나 일잇는날은 추가로 더가겟죠 ㅠㅠ.

아침에는 넘막혀서 그때까지가려면 전날밤샤워하고 담날에최소 여섯시반에깨서. 부랴부랴 가야하는데요. 
웃긴게 일곱시 15분에 출발하면 이십분일찍도착하는데 30분에출발하면 오분십분늦음.. 
버스로 사당역에서한번 설대입구역에서 한번 환승한다음에 설대입구역에서 건물까지 또 십분을 걸어요. 긍께 버스세대+걷기. 온갖 대중교통방법은 다이용해봣는데 결국 저게제일낫더라구요. 

부모님은 앉아서가는데 뭐가피곤하냐고하는데 진짜힘들고 빡쳐서 분노가막일어요.. 버스에서 자려고노력해도못자고 환승까지잇어서 자봣자이십오분자요. 

아무튼 저번일년개고생하고 이번년도에 부모님께 기숙사살핑계를 대기위해 조교신청했다가
조교는 됐는데 기숙사는떨어졌어요. ㅋㅋ 
꼼수쓰려다 괜히학교만 더가게생김. 

무튼 이런상황에 저에게 옵션은 
1.그냥맨날왕복네시간걸려서 버스타고 다닌다

2. 가끔입구역찜질방에서 뻐긴다 (일년동안 급할때몇번해봤는데 잠도제데로못자고 공부도못하고 노는것도아니고 바떼리충전도없고 시간만날리는거같음 이럴바에야 집에갈껄 후회하지만 집오면 담날에 집에왜왓지 후회함) 근데 씻을수잇는 가장 저렴한옵션. 단점:버스타고 이십분나가야 도착함.

3. 연구실이생겼으니 연구실에서 자고 대충 화장실에서 머리나감고 교수님오시기전에 일찍깨고수업에간다. 난로도잇음

4. 보증금낮은 월 40~정도인 저렴한 원룸을 어떻게해서든지 구한다. 단기로 삼개월어치끊고 방빼고 이런게 잘될지는모르겠어요 ㅜㅜ. 

5. 저렴한 원룸텔에서 거의 잠만자다싶이 묵는다

6. 주차요금 1시간에 삼처넌 즉 하루에 약주차요금 10000~20000을내고 운전해서 다닌다. 기름값은 얼만지잘모르겠음. 단점:똥차라 아는사람만나지않게 피해다녀야함.

현명한조언 제발부탁드려요 ㅜㅜ
답변남겨주시면 오늘야식먹어도살안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