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전해오는 다른 종의 동물을 기르는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교통 사고로 부모를 잃은 어린 여우는 당시 생후 3주 였습니다.
동물 병원에서 보호 받고 있던 어린 여우는 동물을 좋아하는 어떤 가정집에 거두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바라는 콜리를 만나게 됩니다.
지바는 모성본능으로 새끼 여우를 돌봤다고 합니다.
그 때문인지 건강이 좋지 않던 새끼 여우는 점점 활기를 되찾았다고 하네요.
지금 그 어린 여우는 지바를 따라 다니면서
마치 본인이 '개'인 것처럼 행동한다고 합니다.
분명 여우와 콜리는 종이 다르지만
서로 딱 붙어 있는 걸 보면 가족처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