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인거 같아요. 설 연휴 기점으로 절도 미수 2번이나 겪었던 글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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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 걱정해주신 덕분에 베오베 가기도 했어요. 너무 걱정들 해주셔서 후기를 적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고민하다 오늘 월요일이고 해서 후기 적어봅니다.
궁금해 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그 이후에 다행히 별 일 없습니다.
설 연휴 끝나자 마자, 찌그러져 있던 열쇠 구멍이 불안해 열쇠 바꾸었고, 집 안에서만 잠글 수 있는 걸쇠 하나랑 밖에 열쇠 구멍이 없는 자물쇠도 하나 달았습니다. 총 4개나 자물쇠가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모 통신사의 모바일 시큐리티도 가입해서 달았습니다.
현관문에 움직임센서 및 카메라가 있는 도어카메라랑, 각 방의 창문이 열리면 모바일로 알람이 오는 센서도 달고, 집안을 볼 수 있는 홈 CCTV 도 설치 했습니다.
그 일 이후 시큐리티에 좀 병적이게 되어서 걱정이지만, 매번 걱정하며 밤을 지샐 순 없으니.... 비용이 지출 되더라도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가족 및 지인 분들이 조언해 주어서 무리하게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