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수정이 어려워 PC로 다시 올림...)
고양이는 3마리 있지만 강아지가 없음으로 음슴체...
할일없이 인터넷을보다 베란다포차 사진 한장을 보게됨.
그거슨 우리 냥이들 놀이터와 화장실로 쓰이고 있는 베란다를 바꿀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었음.
내가 만들긴 귀찮으니 동력원인 남편에게 사진을 보냄.
"오빵? 베란다 포장마차 만들까??"
역시나 이런거 좋아하는 남편은 덥썩 미끼를 물었음..
우린 인터넷 쇼핑 주문을 기다릴 겨를이 없는 추진력 대망왕들이라 바로 이케아로 출동!
바닥부터 장, 테이블까지 몽땅 사와 하루만에 뚝딱 만든 우리집 베란다포차
"냥포냥차"
[비포]
* 고양이 놀이방 및 화장실로 쓰이던 우리집 베란다.
*이케아를 바쁘게 털어오는 모습
* 바닥을 조립하는 슈퍼파워 남편
[에프터]
삼냥이 인사!!
홈플러스 세계맥주 페스티벌에 두번이나 가서 쓸어온 잔과 맥주들..
냉장고에도 가득가득! 먹을건 음슴 ㅠㅠ
밤이면 분위기가 더 좋아지는 베란다 포차!
친척동생들에게 공모했으나 참심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 남편 마음대로 지은 직관적인 이름
"냥포냥차"
삼냥이 사이좋은 실루엣 따서 간판도 만들어 달았음.
매일 밤 신나게 즐기고 있는 포차 사진들로 마무리~
(의자 깔아놓으면 자기네가 제일 먼저 올라가는 우리집 삼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