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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의 큰 그림 그리기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게시물ID : sisa_851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빠1호
추천 : 2/8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2/20 1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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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11.png
 
이러한 발언이 나오게 된 이유를 하기와 같이 추론한다.
 
1. 정권은 이미, 더 민주 정권이 탄생할 것이다.
2. 대통령은 안희정이 아니라, 문재인이 될것이다.
3. 문재인과 더민주는 역사가 그러했듯이, 역대 모든 대통령이 그러했듯이, 보수언론에 화살을 받을것이다.
   어버이 연합과, 일베는 온 오프라인으로, 나쁜일만 터지면, 이 모든게 문재인 때문이라고 할것이다.
4.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 초기에는 분탕질이라고 느낄테지만, 반복되는 분탕질이 진짜라고 착각하게 될것이다.
5. 임기말 레임덕이 올것이고, 보수언론의 공격은 더욱 거세질것이다.
6. 역사가 그러했듯, 대통령과 같은당내에서,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 차기 대선을 준비하려는 작자들이 기어 나오기 시작할것이다.
7. 보수에 확실한 후보군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안희정은 문재인과 경선전부터 대립각을 세우고, 진보진영뿐 아니라, 보수진영의
   가치를 존중해준 정치인으로 보수지지층에게 각인될것이다.
8. 이명박때, 박근혜가 그러하였듯이, 다음 대선, 안희정은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더민주의 대선후보가 될것이다.
9. 그리고, 문재인 정권과 관계자를 흡수하고, 보수정당보다, 가벼운 조사를 할것이다.
 
결론:  그는 줄곳 정당정치를 해온 정당정치인으로, 문재인의 대안으로 보수지지자들과, 보수언론의 지원을 받고 있다.
새로운 정권에 대한 희망이, 실망으로 바뀌는 시간은 5년으로 짧기에, 우선, 현재, 자기가 반대급부로 운좋게 얻게된 지분들(보수지지층)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요. 진보지만, 보수의 가치와 이념을 존중하는 사람이요라고,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
 
안희정 지사는 오늘 급히 "비유와 반어"라고 해명을 하였으나, 이 메시지는, 보수지지층과, 보수언론에게,
 정권이 바뀌어도, "나는 너희 꼴통들을 살려놓겠다는 선언과도 같다."고 판단한다.
 
선거는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다.
나는, 차기 대선, 민주정권의 연장과 민주정권의 정책연장 완수를 위해서, 안희정의 발언은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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