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에 4호기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딱 차 대출 할부가 6월에 끝나는지라...)
현재 보유중인 잔차가 하드테일(입문용)/사이클로크로스/올마운틴 이렇게 3대입니다.
그런데 현재 보유 중인 CX가 자이언트 리볼트1 인데 사이클로크로스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서 새로 한대를 더 영입할까 하는데요...
캐논데일을 보다가 참... 예전부터 레프티샥이 너무 갖고 싶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슬레이트로 보고 있었는데, 엄밀히 말하면 슬레이트 시리즈는 CX라기보다는 로드에
디스크 달고 레프티 샥이라는 좀 괴랄한 조합의 잔차고... 타이어도 완전 민들맨들
뭐 어차피 타이어야 바꾸면 되겠지만 사실 레프티샥 말고는 휠이나 구동계, 타이어,
그리고 디자인과 색깔까지(아니 왜 슬레이트엔 캐논데일의 아이덴티티인 연두색이
없는거죠 ㅠㅠ) 썩 맘에 드는 구석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캐논데일의 CX 라인업을 보니 캐드X나 슈퍼X같은 잔차들이 슬레이트에 비해서는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슬레이트의 가격은 레프티샥의 영향이 큰 것 같은데
혹시 두 기종 타보신 분들 있으면 소감이나 라이딩 스타일좀 간략하게 조언 주시면 참고가
될 것 같아서 조심스레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