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사과나무를 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해야죠

누군가가 누군가 사과를 떨어뜨렸을 거라고 의심하는 사람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할때부터 

뉴턴의 만유인력은 연구되는 것, 아닐까요?

저는 이말이 맞다 봅니다

뉴튼이 생각한건

왜 사과는 항상 땅으로 떨어지는가...입니다

공중에(가지에 매달려) 있는 사과가 어떤 이유에서 가지에서 땅으로 떨어지는데

생각할것은 사람이 바람이 새가.. 나뭇가지에서 떨어지게한 원인을 생각 또는 제거할게 아니라 

왜 땅으로 떨어지느냐..를 생각해야 하는 겁니다 

즉 안희정이 말한 -그대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것부터 시작하는것이죠

사과가 떨어졌다는것은 공중에서 -지면으로 떨어진 현상입니다

누군가 떨어뜨렸다-라는건 위에서 아래로 가게 힘을 작용했다..식의 비유일겁니다

사람이 떨어뜨리든 새가 바람이 아니면 자연적으로 떨어지든

사과는 땅으로 떨어집니다 

공중으로 던진 사과도 '땅'으로 떨어집니다

이것도 사람이 위에서 떨어뜨렸을거란 변수를 제거해야 하나요?

무슨 박그네의 무슨 쥐덫이야기까지 끌여들여 똑같은 취급 하던데... 

글쎄요

외려 안희정 뉴튼사과 이야길 다른쪽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박그네식 쥐덫이야기라고 생각이 들 정돈인디요

이런 언어도단식의 폄훼는 좀 아니다 싶습니다

그런데 이거 중학 과학시간에 배우지 않나요?

사과가 떨어지는걸 보고 

왜 사과는 항상 땅으로 (수직으로) 향해 떨어지는가...

에서 만유인력을 생각해 냈다고... (뭐 실질적으로 들어가면 좀 다르지만요)

뭐 웃자면 '저건 데카르트식 유머다!'라고 할지도...